김장 무 심는 시기와 재배 방법 총정리

김장철이 다가오면 가족과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는 즐거운 시간이 시작됩니다. 김장에는 배추와 함께 필수적으로 필요한 재료가 바로 김장 무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김장 무를 심는 시기와 재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권농종묘의 인기 품종인 ‘달고나 무’도 함께 소개드리니, 무 재배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김장 무의 특성 및 품종

김장 무는 주로 가을에 재배되는 무의 한 종류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권농종묘의 ‘달고나 무’는 고당도 아삭이 김장무 품종으로, 근피가 깨끗하고 균일도가 우수해 많은 농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이 품종은 육질이 치밀하고 맛이 좋아, 김장에도 적합합니다.

달고나 무 특성

특성	내용
근피	깨끗하고 바람들이가 늦은 편입니다.
육질	치밀하고 맛이 좋습니다.
균일도	우수한 근미 맺힘과 균일도를 자랑합니다.

이처럼 김장 무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김장에 필수적인 재료로 손꼽힙니다. 다음으로 김장 무의 심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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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무 심는 시기

김장 무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는 주로 봄 무와 가을 무로 나뉘며, 각각의 재배 시기가 다릅니다.

봄 무와 가을 무의 심는 시기

재배 시기	파종 시기	수확 시기
봄 무	3월 중-4월 중	5월 초-7월 중
가을 무	7월 초-8월 초	9월 중-12월 중

김장 무는 가을에 심는 것이 일반적이며, 남부 지방은 8월 말, 중부 지방은 8월 중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심는 이유는 무가 추위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늦어도 9월 초까지는 씨앗을 파종해야 건강한 김장 무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제 김장 무의 재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 무 재배 방법

김장 무를 성공적으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무 심는 방법, 거름 주기, 이랑 만들기, 파종하기, 솎아주기, 그리고 일반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거름 주기

무는 단기간에 자라는 작물로, 밑거름을 제대로 주어야 합니다. 10㎡ 기준으로 밑거름은 퇴비 10kg, 소석회 750g을 밭 갈기 2-3주 전에 미리 넣어줍니다.

 

이 후 이랑을 만들 때 요소 130g, 용성인비 00g, 염화가리 90g, 붕사 20g을 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웃거름은 파종 후 20-30일에 각각 요소 100g, 염화가리 80g씩 넣어주면 좋습니다.

거름 종류	양(10㎡ 기준)
밑거름	퇴비 10kg, 소석회 750g
이랑 만들기	요소 130g, 염화가리 90g, 붕사 20g
웃거름	요소 100g, 염화가리 80g (20-30일 후)

이랑 만들기

무를 심을 밭의 이랑은 재배 형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물빠짐이 좋은 밭에서는 2줄 재배를 하고, 물빠짐이 좋지 않은 땅에서는 1줄 재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랑 너비는 1줄 재배는 75cm, 2줄 재배는 100-120cm로 만들고, 이랑 사이는 30-40cm로 설정합니다.

재배 형태	이랑 너비	이랑 사이
1줄 재배	75cm	30-40cm
2줄 재배	100-120cm	30-40cm

무 파종하기

무 씨앗을 점뿌리기로 심습니다. 파종 간격은 60×25cm, 60×30cm이며, 씨 뿌리는 깊이는 2-3cm로 설정합니다.

 

구멍당 파종 개수는 1-3립 정도로 하며, 발아 기간은 4-7일 정도 소요됩니다.

솎아주기 및 북주기

1구멍에 1립씩 파종한 경우 솎아낼 필요가 없지만, 2립 이상 파종했을 경우 본엽이 1장일 때 1차로 솎아주고, 본엽이 3장에 이르렀을 때 한 번 더 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솎아내기를 마친 후에는 주변 흙을 덮어 북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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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리 및 수확

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물주기, 해충 방제, 그리고 수확 시기를 잘 알아야 합니다.

물주기

씨앗을 심은 직후에 물을 주어 발아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덥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어 생육을 돕습니다.

해충 방제

여름철에는 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등 해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때는 살충제를 사용하여 해충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특히 벌레가 많이 생겨 잎이 그물처럼 뚫리는 경우, 서로 다른 2가지 살충제를 3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며 4-5회 정도 집중적으로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하기

무의 수확 시기는 품종과 재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지상부로 돌출된 무 어깨 부분의 지름이 약 6cm 정도가 되었을 때 수확하면 됩니다. 가을 무는 보통 80일 정도 후에 수확이 가능하며, 첫 번째 잎이 아래로 쳐질 때가 수확하기 적합한 시점입니다.

수확 기준	내용
지름	지상부 무 어깨 부분의 지름이 약 6cm
수확 시점	첫 번째 잎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할 때

병해충 관리

무는 여러 가지 병해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뿌리혹병, 무름병, 배추좀나방 등 다양한 병해충이 무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해충을 예방하고 방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뿌리혹병

주로 과습한 밭에서 발생하며, 감염된 개체는 잎이 시드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발병이 우려되는 포장에서는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름병

무름병은 식물체의 잔재나 토양 속에서 존재하는 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회백색 수침상으로 나타나다가, 내부가 물러 썩게 됩니다.

 

발병 초기부터 등록된 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해야 합니다.

배추좀나방

배추좀나방은 유충이 피해를 주며, 피해가 심하면 잎이 전체적으로 먹혀버립니다. 유충을 잡아 없애거나 미생물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김장 무를 심고 재배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권농종묘의 ‘달고나 무’와 같은 우수한 품종을 선택하여 건강한 김장 무를 준비해보세요.

 

이제 여러분의 텃밭에서도 맛있고 아삭한 김장 무를 수확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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